<공익과 인권> 읽기 (재창간 이후)/제9호(2011)19 편집장의 말 ; 광장을 꿈꾸다 / 최민준 광장을 꿈꾸다 최 민 준 편집장 이제 우리의 두 번째 을 펴낸다. 통권으로는 제9호이나, 2010년 학생주도형의 재창간 이후 두 번째이다. 지난해 재창간호는 우리에게 큰 도전이었다. 2004년 이래 이어진 제호를 물려받아, 학생들이 발간하는 로저널로서의 첫걸음이었다. 그 도전은 재창간호의 성공적인 출간으로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두 번째 역시 우리에게 도전으로 다가왔다. 지속가능성의 검증이라는 면에서이다. 과연 이 1회성의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매년 튼실한 열매를 맺어나갈 수 있을 것인지, 우리에게 그러한 풍부한 토양이 지속적으로 뒷받침될 것인지가 고민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지난 1년간의 원고 모집과 선정 및 편집 작업을 거치며, 우리 편집위원회는 그 고민이 주제넘었던 것이었음을 반성한다. 인권.. 2013. 6. 28. 발간사 ; 국경을 넘어서는 인권법 담론의 허브를 향한 두 번째 발걸음 / 송영훈, 손익찬 국경을 넘어서는 인권법 담론의 허브를 향한 두 번째 발걸음 송영훈・손익찬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인권법학회 학회장 지난해 발간한 재창간호에 이어,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인권법학회와 서울대학교 공익인권법센터가 공동으로 발간하는 으로는 두 번째 책(통권 제9호)을 펴낸다. 책을 세상에 내놓는 마음가짐은 항상 살얼음판을 밟는 것처럼 조심스럽다. 이미 서가 수백 개는 채우고 남을 만큼의 법학 서적과 학술지들이 나와 있지만 그 중 책꽂이의 개수를 늘리는 데에만 기여했을 뿐이라는 평가를 받는 책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10편의 글이 실린 지난 호에 비해 게재되는 글의 개수가 16편으로 대폭 늘어나 한층 두꺼워진 이번 호를 내면서는 더욱 저어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이번 호 은 단순히 양적인 확대를 .. 2013. 6. 28. 격려사 / 한인섭 격 려 사 한 인 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공익인권법센터장 여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인권법학회 학생들이 주도하여 제9호를 낸다. 법학전문대학원이 도입되면서, 학생주도형 로저널의 발간이 하나의 과제처럼 인식되었을 때, 우리 공익인권법센터의 교수들은 그간 발간해오던 의 편집권을 학생들에게 넘겨주기로 했고, 학생들은 그 과제를 기꺼이 맡았다. 학생들은 제2창간의 각오로 열심히 작업했고, 그 결과 제8호(재창간호)를 발간할 수 있었다. 이 저널을 받아본 여러분들로부터 호의 넘친 반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에게도 큰 격려가 되었을 것이다. 이번 제9호는 그보다 한걸음 더 나아갔다. 구체적인 문제의식과 전문성에의 추구에 있어, 어느 법률저널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로스쿨이 도입되었을 때 .. 2013. 6. 28. 후기 ; 소년 사법의 현장 - J여자정보산업학교에서의 만남 / 박종현 2012. 1. 10. 후기 ; 수사학을 넘어(Beyond the Rhetoric) -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인턴십 후기 / 공수진 2012. 1. 10. 대담 ; 김상곤 교육감과의 대화 - 학생인권의 침묵을 깨다 은 2011년 5월 12일에 열린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인권법학회의 명사초청강연회, ‘김상곤, 교육을 말하다-학생인권과 교육자치의 미래’에 대한 후속 작업의 일환으로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여 학생의 인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의 인터뷰를 기획하였다. 인터뷰는 2011년 6월 20일 경기도 교육청을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강연회에서 다루어진 내용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학생인권조례의 구체적인 제정 및 시행 과정과 경과에 대한 부분은 인터뷰 질문에서 제외하였으며, 다만 본 대담의 이해를 돕는 수준에서 강연회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아래에 보충하였다. 인터뷰의 답변 내용은 가급적 원문을 그대로 옮기고자 하였으며, 대담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은 각주로 추가하였다. 게재된.. 2012. 1. 10. 이전 1 2 3 4 다음